얼마전에 제사가 있어 이번에는 친정엄마를 졸라 혼자 음식하느라 고생하지 말고 요즘은 사서도 많이 한다고 설득 설득을 하고 웹써핑을 하던 중 그야말로 우연히 들러 보게 되었습니다. 이용후기를 100%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약간의 도움을 얻고자 읽어 보고는 다른 곳도 다 비슷비슷하겠지.. 그냥 뭐... 하는 마음으로 일주일 전에 전화를했죠 솔직히 사기는 아닐까 고민도 했었지만 중간 중간에 문자를 주시어 믿음을 주시더 군요. 드뎌 22일날 2시쯤 전화가 왔습니다. 제가 사는 곳은 사실 문경인데 지명이 조금 복잡합니다. 뭐 자세한 얘기는 그렇고... 하여튼 전화로 정확하게 도착지를 확인하시고 출발시켰다고 전화가 왔습니다. 5시쯤 터미널에 나가서 10여분 기다리니까 차가 도착하여 음식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. 써프라이즈... 일단 음식 모양이나 겉모습은 맘에 들었습니다. 맛은 몇 시간 후에나 볼 수 있었지만... 뭐.. 맛은 모르는 상태에서 90점 이상이었고 나중에 제사를 지내고 나서 맛을 본 후에는... 글쎄...뭐라고 고맙다고 해야할 지... 너무 맛있어서 맘에 든다고 해야할 지...지금도 이용후기를 보시면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 번 이용해 보세요. 정말로 사장님이나 직원분들 얼굴을 사실 모르지만 음식은 너무 이쁘고 맛도 좋습니다. 저희는 1년에 2번밖에(?) 제사가 없기는 하지만 이제는 애용하려구요.. 친정엄마나 모두 일을 가지고 있어 음식장만하는 일도 너무 힘들거든요^^저는 종묘제사를 즐겨찾기에 저장해 두었습니다....